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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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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정책의 끝 Weg mit dem Schutzschirm 보호정책의 끝 너무나 유감스러운일, 어쩌면 일을 당한 당사자에게는 트라우마이기까지 한 일일 지라도: 경제적 실패는 시장경제에도 있는일 (직역: 경제적 실패는 시장경제에도 속해있다) 정부는 연초에 심각한 경제 부진에 당면, 기업에 금전적인 원조를 해주는것뿐 아니라 파산신고의무를 2020년 9월까지 면제해 주었다. 그 덕에 코로나 위기로 위험에 빠진 기업들은 그들의 기업 근간이 흔들릴 위험없이(그들의 기업이 근본적으로 회의적인 상황이 될 필요 없이)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은 정당성을 얻었다. 이 긴급대책이 연방총선거를 지난 시기까지 계속될것은 확실해 보이는데, 이 대책이 2021년 연초까지 연장되는것은 정당성이 없어 보인다. 연방정부는 연방총선거가 치뤄지기 반년을 앞두..
Suchen VS. Finden "찾다" 라는 대표 의미만 기억되어,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뜻도 다르고 용법도 조금 다른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finden은 찾아내다 라는 의미 이외에도 생각하다, 느끼다, 나타나다 등의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뜻인 "찾아내다"에 머물도록 하겠습니다. Wo finde ich Milchprodukte? 유제품은 어디있나요?(직역: 저는 어디서 유제품을 발견하죠?) Ich habe einen Kuli unter dem Sofa gefunden. 나는 볼펜하나를 소파밑에서 찾았다. Suchen 또한 수색하다라는 뜻 외에 구하다, 꾀하다,애쓰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suchen은 전치사와 붙어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전치사가 na..
독일에서 알바하며 공부하기 (2) : 이력서쓰기 독일에서 아르바이트 혹은 직장을 지원할 때 기본적으로 꼭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두 가지있습니다. 하나는, " (der) Lebenslauf = 이력서 " 그리고 다른 하나는 " (das) Anschreiben = 자기소개서 " 입니다. 그리고 이 둘을 묶어 " (die) Bewerbung = 지원(서) " 이라고 칭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지원 서류에 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이 추가됩니다. 저번에는 학생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일을 알아보는 지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력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주 많은 종류의 이력서가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갖춰질 것은 다 갖추어진 양식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
Mir ist heiß!(A1-2) 문법한조각 Es ist heiß/ kalt 라고 하면 누구에게랄거 없이, 그냥 덥고 추운것입니다. 근데 나한테 춥거나 덥거나 하다고 말하고 싶을수 있죠? 그럴때 꼭 들어가야 하는게 Mir (나에게) 입니다. 같이쓰면, Es ist mir kalt. 거기서 Mir를 앞으로 끌고 와서 Mir ist es kalt. 가 되면, es 가 탈락하고 Mir ist kalt 만 남게 됩니다. 얘 추워해. 라고 말하고싶으면 남자는 Ihm ist kalt. 여자는 Ihr ist kalt. 라고 하시면 되겠죠? 꼭 집어서 내 남자 친구가 추워해는 Meinem Freund ist kalt. 내 아이가 더워해는 Meinem Kind ist heiß. Mein Kind ist heiß(우리애는 뜨거워) 라고 말하면 애가 고열에..
Ich bin in Schweiß gebadet.(B2) Ich bin in Schweiß gebadet! 나 완전 땀범벅 이야! (나 땀으로 목욕을(당)했어.......?) Partizip Perfekt(P.P)즉, 과거분사를 써서 만들어내는 문장중 가장 흔한것이 현재완료 인데요, 예문 몇가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Haben 동사와 결합 Ich habe gegessen. 나는 먹었어. Ich habe gehört. 나는 들었어. Ich habe gesehen. 나는 보았어. Sein 동사와 결합 Ich bin gekommen. 나는 왔다. Ich bin gefallen. 나는 떨어졌다. Ich bin geboren. 나는 태어났다. 동사의 성격에 따라 sein 이나 haben 동사와 결합하여, 현재완료(가장 빈번하게 쓰이는 과거형)가 되는데요. 이 과거분사라..
Das schönste Viertel! In unserer Stadt haben wir ein sehr nettes Viertel. 우리도시에 상당히 예쁜(보기에 좋은, 느낌이 좋은) 지역이 있어. In Frankfurt gibt es ein großes Bankenviertel. 프랑크푸르트에는 커다란 은행가가 있어. Stadtteil 시의 구역 Bezirk 범위, 구역, 지역, 행정구역 Bereich 범위, 영역 모두들 아시겠지만, 독일의 명사는 성별이 있습니다. 여자, 남자, 남학생, 여학생 같이 소수의 성별이 뻔한 명사들이 있고, 도저히 원인을 알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성별이 나뉘어져 있는 수많은 명사들이 있는데요, 중성명사는 녹색 여성명사는 빨간색 남성명사는 파란색으로 표기하기로 하겠습니다. 명사가 나왔으니, 얘를 간단하게 변형 시켜 ..
독일에서 알바하며 공부하기 (1) : 독일어, 고용형태, 채용정보 알아보기 여러분은 아르바이트라는 단어가 독일어인 걸 알고 계셨나요? 아르바이트(die Arbeit)는 일이라는 뜻을 가진 여성 명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쓰이는 의미와는 다르게, die Arbeit는 독일에서 "직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돈을 버는 행위라는 것은 일맥상통하네요 :) 이 포스팅에서는 아르바이트와 관련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과연 독일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아마 저 질문은 독일에서 유학하기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이미 한 번쯤은 해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독일에서 아르바이트하기, 현실 불가능한 꿈일까요, 아니면 당장 실현가능한 것일까요? 만약 독일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길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첫 번째, 독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독일어 구사능력이 ..
Es kommt darauf an!(B1) wollen wir zu Hause essen oder ins Restaurant gehen? 집에서 밥을 먹을까? 밖에서 사먹을까?(레스토랑에 갈까?) Es kommt darauf an, was wir essen wollen. 우리가 뭘 먹을지에 따라 다르지. Würdest du dich freuen, wenn dein Freund, mit dem du erst seit 3 Wochen zusammen bist, dir einen Heiratsantrag stellt? 사귄지 3주밖에 안된 남친이 갑자기 결혼하자고 하면 넌 기쁠것 같아? Es kommt darauf an. 그거야 사정에 따라 다르지. Von Fall zu Fall anders. 경우에 따라 다르지. (von Fall zu Fall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