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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일기

독일에서 알바하며 공부하기 (2) : 이력서쓰기

독일에서 아르바이트 혹은 직장을 지원할 때 기본적으로 꼭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두 가지있습니다.

 

하나는, " (der) Lebenslauf = 이력서 " 그리고 다른 하나는 " (das) Anschreiben = 자기소개서 " 입니다.

그리고 이 둘을 묶어 " (die) Bewerbung = 지원(서) " 이라고 칭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지원 서류에 학위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이 추가됩니다.

 

저번에는 학생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일을 알아보는 지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력서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주 많은 종류의 이력서가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갖춰질 것은 다 갖추어진 양식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이력서는 기본적인 독일의 이력서 양식입니다.

 

 

 

   

 

*한국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날짜와, 서명 그리고 서명한 장소를 꼭 기입해야 한다는 것이니, 모두 이 점에 주의하셔서 이력서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 [Bild]
    아르바이트를 지원할 때에는 굳이 본인의 사진을 첨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사진을 넣는다고해서 손해볼 일(?)은 없으므로, 고용주에게 본인의 멋진 외모를 어필하고 싶다면, 사진을 첨부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 [Beruflicher Werdegang]관련 직종과 관련된 일을 한 경력을 적는 것인데요, 아직 경력이 없다면 비워놓아도 좋고, 다른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면 보기와 같이 간략하게 언급하면 됩니다.
  • 중등교육은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 Kenntnisse에는 보기와 같이 외국어 능력이나, EDV Kenntnisse[컴퓨터활용능력]을 어필해도 좋습니다.

 

 

 

 

   

 

 

  

Tip :
만약 하고자 하는 말을 혼자서 적어내기 힘들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글에서 Minijob Bewerbung Muster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여러가지의 예시가 나옵니다. 여러 예시들을 살펴보시고, 본인이 생각한 것과 적합한 표현을 찾아서 적으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das) Muster : 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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