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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일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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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tzig (응? 이거혹시..........그런거 아냐?) 우연히 사전을 보다가, stutzig 라는 형용사의 뜻으로 "깜짝 놀란" 혹은 심지어 "기겁한" 등이 적힌걸보고 저야말로 깜짝놀라고 기겁해서 올립니다. stutzig 는 누군가의 어떤 행동이나, 상황이 흘러가는것을 보면서 의심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상태 정도 입니다. 이를테면, 밥을 같이 먹을때 마다 "아차! 내가 지갑을 또 집에 두고 왔네?" 라는 친구를 보면서 이거........나 완전 당하고 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감정입니다. Es macht mich stutzig, dass er jedes Mal sein Portemonnaie zu Hause vergessen hat. 매번 지갑을 집에 잊고 온다는게, 영 의심스러워..... 비슷한 단어로는, 그야말로 불신하는 misstrauisch..
Trennung 이별 Trennung 분리, 이별 Trennungsschmerz 이별의 아픔 trennen(분리하다, 떼어내다, 나누다)이란 동사의 명사형 입니다. Die Trennung schmerzt heute noch. 그 이별은 아직도 고통스럽다. Hier trennen sich unsere Wege. 여기에서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간다. 독일어를 처음 배울때 명사의 성을 정말 하나하나 다 외워야 하는줄 알고 너무 골치아픈 와중, -ung 으로 끝나는 단어는 전부 여성이라는걸 알고 굉장히 기뻐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도 뭐가 되었건 독일어를 사랑하는 가자독일어 입니다.
Selbstliebe 자기애 Selbstüberschätzung 자만 Hochmut 교만, 거만 Selbstlob 자화자찬Selbsterdiedrigung 자기비하 Selbstverachtung 자기경멸 “나 자신” 이라는 것을 주제로 생각에 빠지게 되면 끝도 없는데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치 않고,거만하지 않지만 자신감은 있고또한 단단한 자존감을 바탕으로겸손함까지 갖출수 있다면 좋겠다는생각을 하는 요즘 입니다. Das Gegenteil von Angst ist nicht Mut, sondern Selbstvertrauen. 두려움의 반대말은 용기가 아니라 자신감이다. Vergiss nicht, du lebst nicht, um es anderen recht zu machen.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살고 있는게 아니란걸 잊지마...
eine vertraunswürdige Person 신뢰할만한 사람 (A1-2) vertrauen: 신용하다, 신뢰하다 라는 뜻의 동사의 후미에 -würdig 이라는 접미어(Suffix)가 붙어서 신뢰할만한 이라는 뜻의 형용사가 되었습니다. -würdig 가 불으면, -- 할만한 이라는 뜻이 되는데요, 예가 되는 다른 단어들을 몇개만 살펴 볼까요 sehenswürdig 볼만한Die kleine Städtchen in Deutschland sind sehenwürdig. 독일의 작은 도시들은 볼만해. glaubwürdig 신빙성 있는(믿을만한) Er erzählt immer glaubwürdig. 그는 항상 믿을만한(그럴싸하게) 이야기를 해. merkwürdig 주의할만한, (흔치 않아)눈에 띄는 Der Baum hat eine sehr merkwürdige Form. 저 나무는 정말..
bisschen, bischen, Bisschen? ein bisschen! "bisschen" 은 일상생활용어로 아주 자주 사용되는데, 말하기에는 적당하나 문서를 작성할때 사용하기에 바람직한 문어체는 아닙니다. 글을 쓸때는 ein bisschen 대신 ein wenig 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당히 많이 사용하지만, 또 상당히 많이 틀리기도 하는데요(원어민들도).s가 두개인지 하나인지, 크게인지 작게인지를 헷갈려하셔서 준비했습니다. bisschen 은 놀랍게도 부정 대명사(Indefinitum)입니다. 부사인줄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앞에 ein을 붙혀 부사의 용법으로 자주 쓰이는 부정 대명사 입니다. 근데 왜 이 아이는 ein bisschen 일까요? ein Bisschen 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같은 뜻으로 쓰이는 wenig 처럼 어미가 변화되지..
kinderfreundlich freundlich (친절한, 친화적인) 는 Freund(친구)라는 명사에서 나온 형용사 입니다. 이 형용사를 붙혀서 ~~에 친화적인 이라는 표현을 한다면, ~~에 비친화적인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 Feind(적)라는 명사에서 나온 형용사 feindlich 를 붙히면 됩니다. kinderfeindlich 어린이 비친화적인 umweltfeindlich 환경비친화적인 이렇게 됩니다. Freund 그리고 Feind 두 명사의 예문으로는, Bist du Freund oder Feind? 너는 친구냐 적이냐? 가 되겠습니다. Gier(욕망)이란 명사에서 나온 gierig(탐욕적인) 이란 형용사도 유사한 용법으로 사용됩니다. 예) habgierig = haben(가지다) + gierig: 탐욕스러운 neugie..
Suchen VS. Finden "찾다" 라는 대표 의미만 기억되어,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뜻도 다르고 용법도 조금 다른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finden은 찾아내다 라는 의미 이외에도 생각하다, 느끼다, 나타나다 등의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뜻인 "찾아내다"에 머물도록 하겠습니다. Wo finde ich Milchprodukte? 유제품은 어디있나요?(직역: 저는 어디서 유제품을 발견하죠?) Ich habe einen Kuli unter dem Sofa gefunden. 나는 볼펜하나를 소파밑에서 찾았다. Suchen 또한 수색하다라는 뜻 외에 구하다, 꾀하다,애쓰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또한 suchen은 전치사와 붙어서 많이 사용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전치사가 na..
Das schönste Viertel! In unserer Stadt haben wir ein sehr nettes Viertel. 우리도시에 상당히 예쁜(보기에 좋은, 느낌이 좋은) 지역이 있어. In Frankfurt gibt es ein großes Bankenviertel. 프랑크푸르트에는 커다란 은행가가 있어. Stadtteil 시의 구역 Bezirk 범위, 구역, 지역, 행정구역 Bereich 범위, 영역 모두들 아시겠지만, 독일의 명사는 성별이 있습니다. 여자, 남자, 남학생, 여학생 같이 소수의 성별이 뻔한 명사들이 있고, 도저히 원인을 알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성별이 나뉘어져 있는 수많은 명사들이 있는데요, 중성명사는 녹색 여성명사는 빨간색 남성명사는 파란색으로 표기하기로 하겠습니다. 명사가 나왔으니, 얘를 간단하게 변형 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