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schen" 은 일상생활용어로 아주 자주 사용되는데, 말하기에는 적당하나 문서를 작성할때 사용하기에 바람직한 문어체는 아닙니다. 글을 쓸때는 ein bisschen 대신 ein wenig 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당히 많이 사용하지만, 또 상당히 많이 틀리기도 하는데요(원어민들도).
s가 두개인지 하나인지, 크게인지 작게인지를 헷갈려하셔서 준비했습니다.
bisschen 은 놀랍게도 부정 대명사(Indefinitum)입니다.
부사인줄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앞에 ein을 붙혀 부사의 용법으로 자주 쓰이는 부정 대명사 입니다.
근데 왜 이 아이는 ein bisschen 일까요? ein Bisschen 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같은 뜻으로 쓰이는 wenig 처럼 어미가 변화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부정을 만들때는 kein을 사용합니다. 마치 명사처럼요.
Ich habe kein bisschen Hunger.
나는 조금도 배가 고프지 않아.
참 이상한 아이죠?
원래는 ein kleiner Bissen / kleiner Bissen(한 입 거리)에서 시작되어, Bisschen 이라고 Bissen 자체를 축소한 형태로 바뀌는데요, 이것은 명사니까 앞에 늘 ein 이 붙어있었고, ein Bisschen 이 조금만, 적게 라는 뜻의, 부사적 용법으로 쓰이는 부정 대명사가 되면서 ein bisschen 이라고 작게쓰게 된것입니다.
단어나 표현의 유래를 알게되면 재있는것들이 참 많습니다.
Hast du Spaß? 재미있어?
Nur'n bisschen..... 뭐 조금....
독일어가 많이 재미있는 가자 독일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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