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전을 보다가, stutzig 라는 형용사의 뜻으로 "깜짝 놀란" 혹은 심지어 "기겁한" 등이 적힌걸보고
저야말로 깜짝놀라고 기겁해서 올립니다.
stutzig 는 누군가의 어떤 행동이나, 상황이 흘러가는것을 보면서 의심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상태 정도 입니다.
이를테면, 밥을 같이 먹을때 마다 "아차! 내가 지갑을 또 집에 두고 왔네?" 라는 친구를 보면서 이거........나 완전 당하고 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감정입니다.
Es macht mich stutzig, dass er jedes Mal sein Portemonnaie zu Hause vergessen hat.
매번 지갑을 집에 잊고 온다는게, 영 의심스러워.....
비슷한 단어로는, 그야말로 불신하는 misstrauisch와 확신이 서지 않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 고민하는 느낌의 skeptisch 정도가 있겠습니다.
Da bin ich aber sehr misstrauisch. 나 그건 진짜 못믿겠는데.
Ich bin skeptisch, ob du mir die Wahrheit erzählst.
나는 니가 나한테 사실을 말하는지 모르겠어.(확신이 안서)
늘 건강 조심하시길 기원하며 오늘도 행복한 가자 독일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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