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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일어 표현

Du kannst dich uns anschließen. (B1-B2)

 

 

 

Refleksivpronomen (재귀 대명사)

재귀 대명사가 들어가면 골치 아프다 여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조금만 익숙해 지시면 전혀 어렵거나 골치 아프지 않습니다!

 

 

Du kannst dich uns anschließen.

우리랑 같이해도 돼.(우리에게 합류해도돼)

 

anschließen이라는 동사는 혼자서는 원래의 뜻이 누구에게 합류하다, 동참하다가 아닙니다.

무엇무엇을 어디에 연결시키다, 접속시키다. 덧붙이다 등의 뜻인데요,
이 말인 즉슨타동사로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내가 나를 누군가에 덧붙이나 즉 나를 누군가에게 합류 시키다 가 되려면,

나를 이라는 말이 필요한거죠. 그 나를 이라는것이 여기에서는 mich,

주어가 내가 아니라 그나 그녀일때는 sich가 되겠지요.

 

 

좀 쉬운 동사로 한번더 살펴 볼까요?

 

 

duschen 이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Ich dusche mich. 나는 샤워를 해

 

과연, duschen 이라는 동사는 샤워를 하다는 뜻의 동사일까요?

아닙니다. 실제의 뜻은 샤워를 시키다 라는 뜻인데요, 예를 들면,

 

Ich dusche meinen Sohn.

나는 나의 아들을 씻겨(샤워를 시켜)

Mein Sohn duscht seinen Hund.

내 아들은 그의 개를 씻겨.

 

이렇게 되는 타동사 입니다.

그런데 그냥 내가 샤워를 하다라고 말을 하자니, 내가 나를 씻긴다고 표현하는수 밖에 없는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Ich dusche mich (나는 나를 씻겨) 라고 쓰고 나는 씻어 라고 이해하는것 입니다.

 

 

 

 

보름달이 떠서 기분이 더 좋은 가자 독일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