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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일어 표현

Der siebte Tag der Woche ist der Ruhetag.

 

 

독일과 한국의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일요일에 대부분의 상점이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시내를 나가더라도 복작복작한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독일 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의 국가는, 일요일에 노동하지 않고 휴식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마디는 "일요일 휴무 = Sonntag Ruhetag"입니다.

 

이 표현은 여러 문장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Der siebte Tag der Woche ist der Ruhetag.
    한 주의 일곱번째 날은 쉬는날입니다.
  • Der letzte Wochentag ist der Ruhetag.
    마지막 요일은 쉬는 날입니다.

더 나아가,

Am Sonntag geht keiner arbeiten, die Kinder gehen nicht zur Schule und die Geschäfte bleiben geschlossen. 

일요일에는 아무도 일하러가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학교에 가지 않고 상점들도 문을 닫습니다.

 

여기서 잠깐!

 

bleiben geschlossen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가장 쉽게 설명을 하자면, 가게는 오후까지 열려있다가, 저녁에 사장님이 문을 닫고 퇴근하겠죠?

가게가 닫혀 있는 상태가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bleiben은 여기서 머무르다 라는 일반적인 뜻이 아닌, '(어떤 상태가) 지속되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geschlossen - 분사형 형용사에 대한 설명은 저번 오늘의 한마디 게시물을 확인해주세요!

gasa-deutsch-2020.tistory.com/17?category=904589

 

Sie ist eine neugebackene/frisch gebackene Mutter. 그녀는 이제 막 엄마가 되었어.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독일어 용법이기도한 분사형 형용사를 같이 살펴볼까요? 분사는 현재분사(Partizip I)와 과거분사(Partizip II)가 있습니다. <예를 봅시다!> 문장을 분사가 형용하는 명

gasa-deutsch-2020.tistory.com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는 보통 많은 박물관들이 월요일에 휴무입니다.
물론 대도시의 경우에는 휴일 없이 운영하거나, 일요일이 휴무인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식당의 같은 경우 Lies선생님이 있는 지역은 화요일에 휴무이지만,

Ryu선생님이 있는 지역은 월요일에 휴무인 식당이 더 많습니다.


이런 지역적 차이도 있으니 꼭 숙지하시고, 괜히 외식하러 나갔다가 허탕치고 오는 일 없길 바랍니다!





  

 

저희 가자 독일어는 2020년 8월 9일 부터 2020년 8월 30일까지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독일어 공부를 위한 자료를 업로드했는데요, 아쉽게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은 저희의 Ruhetag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매주 하루 휴식하는 대신 더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의 독일어 공부 그리고 독일 생활을 도와주는 가자 독일어가 되겠습니다!